국가적, 사회적 요구 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앞장’
대기업, 공기업 합격, 상업계열 최고 취업률 기록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장면 /사진제공=문곡고교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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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정진희 기자) 문곡고등학교(교장 김혜숙)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인사와 총동창회,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곡고등학교 대강의실 개교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주요 외빈의 축사와 퓨전국악 축하공연 그리고, 읽걷쓰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1975년 개교해 50년의 역사를 지닌 문곡고등학교는 평범한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2009년 국내 2개뿐인 세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변신하면서 교육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5년 동안 대기업 공채 최다 합격, 특성화고 지역인재 9급 공채 최다 합격,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공기업 합격, 상업계열 최고 취업률 기록 등 인천 직업계고의 역사를 쓰듯이 매년 취업 부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면서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또한, 2017년에는 인천 부평구에서 서구로 학교를 이전하면서 최신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2024년에는 다시 세무회계과 3학급, 국제무역과 3학급, 베이커리카페과 2학급, 디자인콘텐츠과 2학급으로 학과 재구조화를 했다. 

이후에도 남녀공학 전환, 인천세무고등학교에서 문곡고등학교로의 교명 변경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직업계고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대학 진학 희망자가 많아지면서 대학 진로 교육을 강화하면서 대학 진학 결과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교육 변화에 앞장서서 국가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강조해 온 학교법인 봉선학원 이재옥 이사장 이재옥은 “오늘의 문곡고 발전과 혁신은 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적인 교사에 의해 가능했다며, 기념식에 참석한 외빈들께 문곡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탇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곡고는 2025학년도에도 여전히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FT실무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대학 진학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확실한 진로 설정과 실무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재 진행형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혜숙 교장은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동문회,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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