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경영 역량과 기술이전·사업화 기여 공로 인정

   시상식 장면 /사진 제공=한국특허전략개발원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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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정진희 기자) 연세대학교는 산학협력단(단장 홍종일)이 최근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에서 2023년 사업성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부산에서 개최된 ‘2024년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간담회’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최우수기관인 연세대 산학협력단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지식재산 경영 역량과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 창출·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홍종일 산학협력단장은 “연세대는 연구자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적시에 특허로 권리화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게 전수해 연구 성과확산에 기여할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 기술 수요기업, 협력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내·외 기술사업화 조직 간 업무협업을 조율하고, 개별 조직이 변화의 주체가 되는 임파워링(Empowering) 거버넌스 혁신을 선도하며,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가치 환류모델 구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지식재산팀이 특허청 사업을 수주·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학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특허청이 주관하는 특허품질경영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연세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성과를 유망기술 및 학내 연구 지원에 재투자하는 특허 수익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기술실시보상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2023년 ‘지식재산 최적화 정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P정책 콜로키움’을 기획해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 중인 기술이전 활성화 정책 등 지식재산 창출·활용 제도의 국내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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