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1256만 5269명, 접종률 24.3%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하며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4명 늘어나 누적 14만 864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47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로는 서울 132명, 경기 120명, 대구 16명, 대전15명, 충북 14명, 인천 12명 부산 9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92명이 됐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02명→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이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한 것은 지난 3월 15∼16일(379명→363명)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3만 1735명 늘어 총 1256만 526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24.3%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5만 6443명 늘어 현재까지 총 326만 2733명으로 접종률은 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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