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6개 매장 시작으로 늘려갈 예정... 23일까지 입점 기념 5,000원 할인 이벤트도

▲ (사진=맥도날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이제 맥도날드를 쿠팡 이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6일 맥도날드는 전국 316개 매장에 배달앱 쿠팡 이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선 도입된 바 있으며, 6일부터 전국 316개 매장 적용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쿠팡 이츠 입점을 기념해 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후 2시에서 밤 11시 사이 쿠팡 이츠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맥도날드는 비대면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자체 배달 서비스 맥딜리버리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입점하는 등 고객 접접을 늘려온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Our New Way' 전략을 발표하며 비대면 플랫폼인 3Ds(Drive thru, Delivery, Digital, 드라이브 스루, 배달, 디지털) 강화를 약속했다.

맥도날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요청에 맞춰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2007년 업계 최초로 맥딜리버리를 론칭하며 선도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맥도날드는 끊임없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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