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임석순 기자)미국의 '빅스텝' 금리 인상으로 국내 증시도 5월 첫째 주부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시가총액은 963조9234억 원을 기록해 지난달 29일 시가총액 983조2318억 원과 비교해 19조3083억 원 감소했다.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골프존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한 주간 14.43% 상승해 구성종목 중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존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며, 1분기 매출 1539억 원, 영업이익 50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8%, 78.3%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골프존 뒤를 이어 롯데칠성, 우리금융지주 종목이 각각 6.32%, 3.73%씩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우리금융지주의 경우 4월 마지막 주에는 구성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으나 금리 상승 수혜주로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성장주 넥슨게임즈는 같은 기간 14.05% 하락해 팝콘스타클럽 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상승률 상위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6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골프존 18만6300원 +2만3500원 (14.43%), 2위 롯데칠성 19만3500원 +1만1500원 (6.32%), 3위 우리금융지주 1만5300원 +550원 (3.73%), 4위 KB금융 5만9600원 +1100원 (1.88%), 5위 SK텔레콤 5만7800원 +800원 (1.4%)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지수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넥슨게임즈 2만500원 -3350원 (-14.05%), 2위 한샘 6만8900원 -9700원 (-12.34%), 3위 DL이앤씨 5만4500원 -5800원 (-9.62%), 4위 LG생활건강 82만5000원 -8만4000원 (-9.24%), 5위 GS리테일 2만6400원 -2450원 (-8.49%)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7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팝콘스타클럽 명단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NAVER,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삼성물산, LG전자, 하나금융지주LG생활건강, SK텔레콤, 삼성생명, 우리금융지주, KT&G, 삼성화재, 아모레퍼시픽, KT, 엔씨소프트, 기업은행넷마블, LG유플러스, 미래에셋증권, DB손해보험, 한국금융지주, 이마트, 삼성카드, 오리온, NH투자증권,삼성증권GS건설, GS리테일, 현대해상, CJ대한통운, CJ ENM, 롯데쇼핑, 대우건설, 한화생명, 하이트진로, 키움증권신세계, 대웅제약, 농심, LS, 한샘, 현대백화점, 롯데칠성, 오뚜기, 넥슨게임즈, 컴투스, DL이앤씨골프존, 동국제약, 보령, 대상, 롯데제과, 빙그레, 매일유업, 애경산업, 한글과컴퓨터, CJ프레시웨이SK증권, 교촌에프앤비, 남양유업,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한솔홀딩스, TS트릴리온. [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