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모델로 함께해와...이영애 "앞으로 여정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

▲ '더 히스토리 후'의 모델인 배우 이영애(사진=LG생활건강)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인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영애는 2006년 '후'의 모델로 발탁된 후 16년간 같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한류스타로서 '후'의 성장에 기여해온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한류스타의 자리를 유지한 만큼, 해외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려, '후'가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역할했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재개약은 깊은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이영애는) '후'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시대의 왕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유일한 모델"이라고 재계약 이유를 전했다.

이영애는 "'후' 브랜드와 함께한 16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브랜드로서 만들어갈 앞으로의 빛나는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는 왕후와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연매출 2조 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2조 6천억 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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