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

▲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구독자 10만 명 달성(사진-현대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 수령 자격인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수 건설사들이 대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업별로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고객 소통 강화 차원에서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고, 1년만에 구독자 1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낸 것이다.

현대건설은 부동산 상품을 다루는 채널의 특성상 콘텐츠 소비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고 제한적이지만,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점이 빠른 시간에 구독자를 확보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과 '힐스 분양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힐스 라이프'는 힐스테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문화를 광고, 토크쇼, 단편 드라마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부동산 톡zip'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으로 진행돼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들에 관해 셀럽이나 전문가들이 직접 견본주택에서 내부를 소개해주는 '힐스 분양zip'은 쉽고 편하게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사이버 모델하우스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해당 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 명이 언택트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접속해 분양 관계자와 화면을 통해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본격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게 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했던 노력에 소비자들께서 답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다"며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영상으로 제작하고,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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