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

▲ 현대자동차가 농협에 김장철 맞이 상생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현대자동차)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농협과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장재훈현대자동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맞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씩 지속해서 상생 후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무,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을 매수하는 데 활용된다.매수된 농산물은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매년 변함없이 상생 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생 마케팅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 27일부터 재고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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