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등급 상승으로 통합 등급 높아져

▲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JB금융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시행 '2020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평가는 KCGS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환경(Environment)과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JB금융그룹은 ESG 평가 결과 사회적 책임(Social)에서 A,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A+,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높은 통합등급 A+를 부여 받았다.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근로와 고용, 복지, 공정거래 등 업무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와 같은 등급(A)을 유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보다 높은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관련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는 한편, ESG 평가 미흡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선진적인 ESG 수행을 위한 노력을 이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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