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정보 자원 잘 연계...디지털 뉴딜 선도 인재 양성"

▲ 충남 공주시로 이전한 LX국토정보교육원 전경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LX·사장 김정렬)이 개원식을 열고 충남 공주 시대 개막을 알렸다

17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신사옥에서 진행된 개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국토교통부, 공주시, 유관기관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977년 7월1일 지적기술연수원으로 개원한 LX국토정보교육원은 1981년 12월 용인으로 이전해 지난 39년 동안 국토정보 교육의 요람으로서 운영됐다가 최근 공주로 이전했다.

교육원은 연면적 25,470㎡에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 (13실), 숙소(99실), 대강당,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지닌 국토정보 자원들을 잘 연계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토정보교육원이 대한민국 국토정보 발전의 거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LX는 전북 완주 이서면에 연면적 9,234㎡ 규모의 국내 유일 공간정보 전문연구기관인 LX공간정보연구원을 짓고 있으며, 오는 2021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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