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조리식 밀키트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판매

▲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위니콘 동행세일'을 개최한다(사진=우리금융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판로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위니콘 동행세일’을 개최한다.

‘위니콘(Wenicon)’은 우리를 뜻하는 ‘위(We)’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Unicon)’의 합성어로,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금융그룹이 투자, 지원 및 육성 중인 혁신성장기업을 지칭한다.

‘위니콘 동행세일’은 비대면 중심의 한국형 세일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발맞춰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은행에서 투자한 친환경 소재와 유통구조 혁신, 첨단 AI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혁신성장기업이 참여했으며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육류 및 수산물,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카드에서 운영 중인 오픈마켓형 쇼핑몰 ‘위비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혁신성장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룹 임직원들도 자발적 구매에 동참하도록 사내 캠페인도 펼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혁신성장기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 경쟁력을 이끌어나갈 리더”라며 “앞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과 핀테크지원부문의 4개 추진단을 두고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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