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위한 ‘제로온’ 기능 탑재 …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능 업그레이드

▲ 위니아대우가 국내 가정용 전자레인지 최대용량인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 제품을 출시한다(사진=대우위니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 위니아대우(대표 안병덕)가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 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전자레인지 중 최대 용량을 갖췄다.

최근 냉동식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제품의 질도 좋아지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위니아 대우는 가정간편식은 물론 피자 등 기존 전자레인지로는 할 수 없었던 냉동식품까지 조리할 수 있도록 대용량 사이즈의 전자레인지를 선보인 것이다.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는 최대 출력 1,000W 냉동식품이나 가정간편식을 더욱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출력 세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은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가열할 수 있는 ‘쏙쏙 요리거울’ 기능도 탑재했다.

오목거울의 원리를 이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조리실 후면에 설치된 2개의 거울이 고주파를 고르게 분산시켜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해 준다.

또 한달 내내 매일 새로운 메뉴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오늘의 요리 31’ 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쾌속해동 모드, 데우기, 생활의 지혜, 냉동식품 3종 모드 등 맞춤모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살균기능인 생활의 지혜 모드는 젖병 소독과 스팀타월을 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유용하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도 2분 동안 제품이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플러그를 빼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 전력을 0으로 차단한다.

그 밖에도 음식물 조리시 발생하는 오염물 침투를 방지하고, 조리실 내부의 손쉬운 세척 및 열에 의한 변색을 막아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의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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