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금융 및 역사 문화 체험으로 자긍심 고취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50주년 창립일을 맞아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사원 초청행사를 가졌다(사진=JB금융그룹).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JB금융그룹이 전북은행의 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우수 직원 13명을 초청해국내선진금융과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지점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JB금융그룹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영업점 직원 7명과 본부 직원 6명 등 우수직원 13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은행 본점, 연수원, 전산센터, 대여 금고 등을 둘러보고 금암지점, 한옥마을 지점 등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문서작성,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계좌개설 실습을 가졌으며 전북은행 50주년 창립기념식에도 참석했다.

또 전북은행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를 방문해 네팔, 미얀마,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출신의 전북은행 직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JB금융그룹이 금융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금융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특화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JB금융그룹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상담센터 역할을 하는 것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JB금융지주 여의도 사무실,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해 선진금융문화를 살펴보고 서울 명소를 둘러보는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콘란다(khun Randa) 지점장은 “전북은행 한옥마을 지점을 방문 하였을 때 간편한 계좌 개설 시스템을 이용해 디지털 뱅킹 상품을 체험했던 점과 수원 외국인 금융센터 방문시 외국인 고객들의 위한 오프라인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들은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웃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룹의 전략을 듣고 J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프놈펜상업은행 우수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한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우수직원 초청 연수는 해외 우수직원들에게 J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국내 진출 금융사 중 최초로 당기순이익 1백억 원을 돌파해 새로운 신(新)남방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국내 진출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