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자 실제 메달 진품으로 구성

▲ 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2020년 1월 11일부터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를 개최한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와 함께 내년 1월 11일부터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노벨상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를 연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영재 발굴이라는 지역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선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벨상 6개 부문 ▲물리학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에 맞춰 6개의 주제로 구성되는 전시관에는 각 분야 수상자의 실제 메달과 업적이 소개되며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의 관련 콘텐츠도 전시된다.

또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영화, 스포츠와 접목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게 하고 백열전구를 활용한 ▲에디슨관 포토존 ▲대형 노벨 메달 포토존 ▲2020년 노벨 수상자가 되어보는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사업부 관계자는 “노벨상 진품 메달과 관련 콘텐츠 전시가 ‘기초과학’에 투자와 관심, 학생들에겐 위대한 공헌을 한 인물을 보며 꿈을 품는 계기가 되게 하고 순회 전시도 계획 중으로 어제 2019년 노벨상 시상식이 진행돼 전 세계가 관심있는 지금 전시일정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JDC관계자도 “국제적인 관광지 제주도에서 전세계인이 관심을 가질 ‘노벨상’이라는주제의 전시회는 기존 항공ㆍ우주 관련 콘텐츠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교육적 효과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랜드 문화사업부는 전시기간 중 약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익금의 일부는 JDC와 함께 지역 과학영재 발굴과 문화사업 후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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