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용품 2백여 개와 틀니 세트 1백여 개 지원

▲ 유디치과가 지난 3~4일 저소득 어르신들에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사진=유디치과).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김수진 기자)유디치과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진료’를 실시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 1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진료 및 치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사업이다.

과거에는 치과장비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간단한 구강검진과 교육에 그쳤지만 유디덴탈버스를 운영하게 되면서 전국을 누비며 구강검진과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 유디케어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9 농촌재능나눔 캠프’ 행사에 의료활동부문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나눔진료에는 유디군산치과의원 홍석봉 원장을 비롯해 목포 유디치과의원 박동훈 대표원장, 유디두암치과의원 박대윤 대표원장 및 유디전주효자치과의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어르신과지역주민 1백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실시하고 틀니 수리와 세척도 함께 지원했다.

또 평상시에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2백여 개의 구강위생용품과 관리지침서, 1백여 개의 틀니 세트를 증정했다.

유디군산치과의원 홍석봉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유디치과는 농촌지역을 비롯해 의료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3년 동안 8회에 걸쳐 농촌재능나눔 행사로 약 1500여 명의 농촌 주민을에게 검진 및 예방 진료 등을 실시하고 총 2500여 개의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