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근무환경 변화로 혁신 도모

▲ 교원그룹이 최근 교원 내외빌딩에 임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공간인 C. LAB을 개설했다(사진=교원그룹). © 박수인 기자



(팝콘뉴스=박수인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룹의 혁신 방향을 ‘딥 체인지’로 잡은 교원그룹이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돕기 위해 업무공간에도 신선한변화를 주고 있다.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최근 을지로 교원 내외빌딩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모으고, 공유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을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담아 ‘연결(Connect)ㆍ협업(Collaborate)ㆍ창조(Create)’의 앞글자를 딴 ‘C. LAB’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C. LAB은 교원그룹이 지난 3월부터 전문 공유 오피스 공간과 선진 기업의 신개념 업무 공간 등을 분석해 기업문화에 알맞은 공간을 연구한 끝에 탄생한 혁신적인 업무 공간이다.

작은 오페라 하우스를 표방해 강연ㆍ공연ㆍ좌담회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C. 살롱’, 긴 테이블에 누구든 자유롭게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생각나눔터’ 등 자유롭게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특히, ‘Smart Office’는 직원들이 노트북을 들고 와 원하는 자리에 앉아 각자의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평소 층이 다르거나 업무 연결성이 적어 함께 근무할 기회가 없었던 타 부서원들과 소통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

또 ‘호찌민’, ‘시드니’, ‘파리’, ‘상파울루’를 콘셉트로 꾸며진 ‘생각캡슐’에서는 혼자 조용히 생각에 잠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주도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임직원들은 스스로 틀을 깨고 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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