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박찬주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돌아보는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어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현대해상이 지난 1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정몽윤 회장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36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 수상자는 설계사 부문에 방미자 씨, 대리점 부문에 남상분 씨로 두 사람 모두 지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입사 후 24년 동안 꾸준히 동상과 은상, 금상 등을 수상하며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방미자 씨는 지난해 첫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왕좌를 지키고 있다.

또한 남상분 씨는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세웠던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해 동료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고 있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지속적인 저성장 추세와 보험 산업의 성장 둔화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2조8천억 원과 총자산 40조 원을 넘어서는 견실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