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 위한 방안 발표

▲ 인천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로 향하고 있다(사진=팝콘뉴스).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수도권 중학생 등교를 확대한 첫날인 14일, 중학생 10명 중 7명이 학교에 간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일, 1학기 내 등교 수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 중학교와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교 밀집도 원칙을 조정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학교 밀집도 원칙에 따라 수도권 중학교 및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의 등교 확대가 이뤄졌다.

15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학생 비율은 67.5%로 3~5월 평균이었던 46.3%보다 21.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전국 583개교 중 79.4%에 해당하는 463개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했으며 이는 지난 11일 기준에 비해 161개교가 증가한 수치다.

교육부는 이번 등교 확대 조치에 이어, 6월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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