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모어 플라스틱 ▲서울환경영화제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6월 5일 환경의날을 앞두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주말시간을 든든하게 채워줄 환경 관련 행사를 모았다.

▲ (사진=환경재단) © 팝콘뉴스

노 모어 플라스틱/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6월 3일~6일=알맹상점, 터치포굿, 트롤스페이퍼 등 국내 대표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MBC와 환경재단이 주최한 '노 모어 플라스틱'은 친환경 제품 쇼핑부터 해양 쓰레기 문제를 톺아보는 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꾸민 '제로웨이스터'들의 축제다. 에어팟 만들기 등 체험 행사는 환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관람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사진=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 팝콘뉴스

서울환경영화제/ 온라인·메가박스 성수/ 6월 3일~9일=아무래도 집 밖에 나가기 껄끄럽다면,온라인 상영작을 한아름 들고 온 서울환경영화제를 찾는 것은 어떨까. 50여 편의 디지털 상영작 등으로 꾸려진 이번 영화제는 '환경'과 관련한 여러 화두를 다큐멘터리, 극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다루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지구별 놀이터' 세션 및 영화 '그레타 툰베리' 상영 연계 세계청소년기후포럼이 인상깊다. 참여신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각 상영작별로 가능하다.

▲ (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캡쳐) © 팝콘뉴스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전국 어디서나/ 상시=먼 곳까지 이동은 부담스럽고 평범한 동네 산책은 심심하다면, 환경을 위한 '불편한 여행'을 테마로 한 소풍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구석구석'과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불편한여행법'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거나 '줍깅'에 나서는 등 자신만의 '조금 불편한' 나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 '불편한여행법'을 달아 올리는 것이 골자다. 찍어올린 사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게시되니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참고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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