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장항 송림산림욕장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비 소식도 잠시 그친 5월 마지막 주말, 가족들과 함께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명소를 준비했다.

▲ (사진=국립수목원) © 팝콘뉴스

국립수목원 광릉숲 '광릉의 곤충 특별전'/경기 포천시/5월 31일까지=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 등 광릉숲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곳으로,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수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특별전 외에 오는 9월까지 열리는 열대수련 전시, 전나무숲 산책 등도 즐길 수 있다. 입장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 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

▲ 경기전 대나무숲(사진=한국관광공사) © 팝콘뉴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왕과의 산책'/전북 전주시/10월 2일까지=매주 토요일 8시, 태조, 태종, 세조, 광해군, 정조 등 6명의 왕이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찾아온다. 왕으로 분한 배우들의 맛깔나는 역사 해설과 함께 경기전 밤산책에 나서는 '왕과의 산책' 행사를 통해서다. 흥을 더하는 국악공연은 덤이다. 행사는 유료로,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 (사진=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 팝콘뉴스

장항 송림산림욕장/충남 서천군/상시=너른 백사장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숲에서의 산책은 어떨까. 장항읍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장항송림산림욕장은 해가 뜨고 지는 데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고요한 산책로다.숲 사이사이로 드는 솔내 섞인 바닷내음이 마음 편하다는 전언. 숲에서 바다 초입까지 이어지는 하늘길 '장항 스카이워크'도 즐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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