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379만 2906명, 접종률 7.32%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 늘어난 누적 13만 646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13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2명, 대구 48명, 충남 31명, 강원 20명, 제주19명, 인천 18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34명이 됐다.

전국적이고 산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집단 감염이 지속됐다. 전날 48명의 대구 신규 확진자 중 41명이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대구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은 지난 12일 30대 후반의 구미와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일행이 대구 유흥주점을 방문한 후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7명 늘어 총 379만 290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7.3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709명 추가돼 현재까지 총 174만 6336명으로 접종률은 3.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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