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명 늘어나 1893명, 치명률 1.45%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 중반대를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47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308명이 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715명보다 32명 늘어났으며,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893명으로 치명률은 1.45%이다.

감염경로 별로는 국내발생 729명, 해외유입 18명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231명 ▲경기 173명 ▲전남 50명 ▲경북 35명 ▲인천 34명 ▲경남 32명 등 순으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139명 증가한 371만 9983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7.18%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82만 5700명으로 전국민 중 1.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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