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조사 및 재난 대응 드론 선보여

▲ LX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가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드론쇼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134개사 417개 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드론 전문 MICE(국제회의) 행사다.

LX는 이번 드론쇼에 참가해 국토조사와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을 소개하고 가상현실(VR) 체험부스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LX는 홍보부스에서 농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AI 정밀 영상 분석 서비스와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를 위한 드론 서비스도 소개한다.

공공분야 드론전담 교육기관인 LX는 그동안 국‧공유지 점유현황 조사, 기반시설 점검 등 국토조사와 지적재조사, 재난관리에 드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왔다.

드론영상을 활영한 3D 모델로 구현한 서비스는 기존 항공기 촬영과 대비해 해상도는 10배, 위치·사물의 정확도는 3배,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된다.

한편, 이날 민간업체 부스에서는 LX공간정보연구원과 서보모터 브랜드 중 세계 1위 업체인 하이텍알씨디코리아가 맞춤형으로 제작한 병해충 예찰용 국산 드론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LX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총아인 드론을 통해 국토조사, 재난·재해 관리, 더 나아가 정밀농업의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공공 분야 드론교육 전문기관인 LX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분야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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