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협력업체와 시니어 센터 시설 개보수 지원

▲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 기부금 전달식 모습(사진=반도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반도건설의 미주법인 반도델라는 14일(현지 시각)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 1000달러를 기부했다.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커뮤니티 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돼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선뜻 나서준 반도델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어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 한승민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니어 센터 정문섭 이사장, 반도델라 한승민 대표, Root Electronic 조셉 안 대표, KC Waterproofing KC KIM 대표, Pro-tech Air 강종수 대표, Buffalo Electric 제임스 유 대표, Omc Painting 션 킴 대표 등 각 협력업체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THE BORA 3170'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중순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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