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평화와 민족번영 의지 다져

4.27 남북 판문점공동선언 이행과 남북경협 실무 협의

신영호 기자 | 입력 : 2018/09/14 [13:54]

▲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자료=뉴시스).     © 신영호 기자


(팝콘뉴스=신영호 기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게 되면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상시 논의 등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남북 공동사업에 대한 구체성을 본격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과 북은 이날 개성공단 안에 마련된 청사 앞에서 100여 명의 남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졋다.

 

통일부 조명균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연락사무소는 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평화의 새로운 시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로 민족 공동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의미를 더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서권 위원장도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민족끼리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며 “우리는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과 리 위원장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구성 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측 소장은 통일부 천해성 차관이 맡고 북측 소장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전종수 부위원장이 겸직한다.

 

아울러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등 정부 부처에서 파견된 20명과 시설유지 인력 10명 등 30명이 상주하며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와 산림협력 등 판문전 선언 이행을 위한 실무적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통일부, 조평통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