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해진 통일펀드…남북경협주 비중 역시 줄어

최근 3개월간 7개 펀드 수익률 -7.53%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8/08/08 [16:45]

▲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크게 달아올랐던 남북경협주와 통일펀드가 금세 시들어진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3개월이 지난 지금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의 주가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통일펀드에 관심도 시들해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3개월 동안 7개 통일펀드가 -7.53% 손실을 내면서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의 -7.34%보다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경협주는 그동안 기대감만으로 주가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큰 편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낸 통일펀드가 전무하다.

 

지난 3일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이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식 참석차 방북을 하면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았지만 변동의 폭은 적었다.

 

실제 삼성 통일코리아 펀드(-8.10%)는 현대중공업지주 이외에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종목에 투자하고 있지않다.

 

주로 안전한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투자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 펀드(-7.11%)는 남북경협주를 가장 많이 투자하는것으로 조사됐지만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대형주의 비중이 현대건설, 아시아시멘트 등 남북경협주보다 크게 차지한다.

 

이처럼 대부분 이름만 통일펀드지 대형주 펀드와 차별성은 거의 없어 선택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최근 계속되는 북한과 미국 관계가 교착 상태로 이어지면서 남북경협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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