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나소리 기자)

목동청소년수련관은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3일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련관 1층 벽 전체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를 그리는 등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한 것.

봉사자들은 사회참여 활동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 청소년을 위한 벽화 기획부터 시안·채색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진행했고,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림들로 벽화를 그렸다.

오래된 벽화는 새 옷을 입고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청소년수련관으로 탈바꿈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민희(23) 양은 “아이들과 수련관 회원 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사회 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벽화그리기는 목동청소년수련관 내 1층을 시작으로 목동청소년수련관 및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목동청소년수련관 맹길재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과 사회참여 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수련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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