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김유진 기자)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시간의 조각 : 계절'

오픈런 / 장소 : 네이처랩스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네이처랩스의 두 번째 전시회. '시간에 기대어 계절에 머물다'라는 메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내 기억, 내 시간, 내 존재의 가치를 찾아보고, 나 자신과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오감으로 경험하는 플라워 아트 미디어 전시. 스토리텔링, 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

'녹테마레'

오픈런 / 장소 : 여수 녹테마레

"여기, 당신과 내가 빛나는 밤바다 위로 아무도 몰랐던 환상의 바다, 마레가 열립니다." 빛과 기억의 공간, 녹테마레.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파빌리온'. 여수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9개의 테마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통해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여월지항如月之缸 : 박영숙'

2022.09.02. ~ 2022.11.20. / 장소 : 리움미술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예가 중 한 사람인 박영숙의 백자 전시회. 전통적인 도자기의 영역을 넘어 현대미술의 한 표현 매체로서 백자의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해온 작가가 흙을 빚고 불과 싸우며 물레를 돌리며 쌓아온 시간, 그리고 그 시간들이 낳은 풍성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2022.07.05. ~ 2023.07.03. / 장소 : 포도뮤지엄

'디아스포라와 세상의 모든 마이너리티'를 주제로, 다양한 이유로 자신에게 주어진 지리적, 정서적 고향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존재들에게 주목한 전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곱 작가의 밀도 있는 작품들과 다섯 개의 테마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낯선 만남'

2022.08.26. ~ 2022.09.25. / 장소 : 서울서예박물관

전통과 현대의 경계선에 있는 청년 서예단체 80後(후)의 서예가 8인과 타 장르의 시간예술가 8인의 만남. 동시대 현대미술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서예가 만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서예에 대한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