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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뉴스=김유진 기자)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다니엘 뷔렌 개인전'

2022.07.12. ~ 2023.01.29. / 장소 : 대구미술관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중 한 명인 다니엘 뷔렌 개인전. 광활한 벽면을 가득 채우는 다큐멘터리 필름 '시간을 넘어, 시선에 닿는 끝에'와 대형 설치작품 '어린아이의 놀이처럼'이 아시아권 최초로 소개된다. 작가의 단호하고 정제된 작품을 통해 예술의 본질에 대해 순수하게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로그아웃'

2021.12.21. ~ 2023.03.01. / 장소 : 뚝섬미술관

가을 버전으로 새롭게 단장한 로그아웃 전시회.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잠시 로그아웃, 그리고 다시 로그인.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2022.06.10. – 2022.09.12.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을 공유하는 동시대적 방식을 탐색하는 '워치 앤 칠'. 디지털로 번안된 동시대적 감각 체계를 고찰하고 보는 촉각, 조정된 투영, 트랜스 x 움직임, 내 영혼의 비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전시. 스크린 너머 공감각적 유대를 확장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JIL SANDER 캠페인 쇼케이스'

2022.09.03. ~ 2022.09.11. / 장소 : 종로구 통의동 자하문로28

자신을 차별화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섬세한 색상과 원단,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질 샌더(JIL SANDER). 영국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 로즈'가 벨기에 아티스트 '카트린 드 블라워'가 재구성한 질 샌더 2022 프리폴 컬렉션을 담은 캠페인 쇼케이스.

'지구의 시간'

2022.07.01. ~ 2022.11.06. / 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구의 시간(The Great Chronicle with Earth)'은 기후변화가 가져온 지구의 모습과 현상들을 아나몰픽(시네마스코프용 와이드 스크린의 표준으로 개발된 촬영기법) 영상, 사운드 스케이프(자연음이나 인공음을 제어하여 조성한 소리 환경)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 기반의 작품들을 통해 소개한다. 지구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적 방향에 질문을 던진다.[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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