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임석순 기자)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주식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가운데 오리온은 한 주간 주가 상승을 끌어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시가총액은 886조102억 원을 기록해 지난 10일 시총 938조9738억 원과 비교해 52조9635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구성 종목 중 오리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13.46% 상승하며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주간 상승률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오리온이 해외법인 실적 증대에 힘입어 불과 2개월 만에 2분기 실적 기대치를 달성했다. 이에 증권사들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해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오리온이 지난 14일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5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4개국(한국,중국,베트남,러시아)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2억 원, 363억 원이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26.8%, 90.1% 증가한 수치다.

오리온 뒤를 이어 SK증권, 삼성생명도 각각 4.65%, 2.15%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넥슨게임즈는 같은 기간 32.98% 하락하며 팝콘스타클럽 종목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 종목 중 상승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종목명, 17일 종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오리온 10만4500원 +1만2400원 (13.46%), 2위 SK증권 811원 +36원 (4.65%), 3위 삼성생명 6만6500원 +1400원 (2.15%), 4위 남양유업 39만5000원 +5500원 (1.41%), 5위 롯데제과 11만3000원 +1000원 (0.89%)

주간 기준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넥슨게임즈 1만5950원 -7850원 (-32.98%), 2위 한글과컴퓨터 1만6500원 -3750원 (-18.52%), 3위 한샘 6만2300원 -1만2900원 (-17.15%), 4위 대웅제약 15만1000원 -2만4500원 (-13.96%), 5위 에이블씨엔씨 6060원 -900원 (-12.93%)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71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팝콘스타클럽 명단은 다음과 같다.(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NAVER, 삼성SDI, 현대차, 카카오, KB금융, 삼성물산, 신한지주, LG전자,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 KT&G, SK텔레콤, 우리금융지주, LG생활건강, KT, 삼성화재, 엔씨소프트, 아모레퍼시픽, 기업은행, 넷마블, LG유플러스, DB손해보험, 미래에셋증권, 오리온, 삼성카드,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이마트, GS건설, 현대해상, 롯데쇼핑, GS리테일, CJ대한통운, 대우건설, CJ ENM, 키움증권, 신세계, 하이트진로, LS, 한화생명, 대웅제약, DL이앤씨, 현대백화점, 롯데칠성, 농심, 오스템임플란트, 오뚜기, 한샘, 넥슨게임즈, 컴투스, 골프존, 동국제약, 롯데제과, 대상, 보령, CJ프레시웨이, 매일유업, 빙그레, 애경산업, 한글과컴퓨터, SK증권, 교촌에프앤비, 남양유업, 흥국화재, DB금융투자, 에이블씨엔씨, 한솔홀딩스, TS트릴리온. [팝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