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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연습장서 클럽 비거리 다시 확인하고 그린 주변선 ‘굴리는 어프로치’ 하라

-봄 라운딩 요령

김규식 기자 | 기사입력 2007/12/14 [21:49]

[골프레슨] 연습장서 클럽 비거리 다시 확인하고 그린 주변선 ‘굴리는 어프로치’ 하라

-봄 라운딩 요령

김규식 기자 | 입력 : 2007/12/14 [21:49]
(팝콘뉴스=김규식 기자)

 

필드에 봄꽃이 만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다가온 것이다. 연습장은 연일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에 대비해 나름대로 실력을 가다듬기 위한 골퍼들로 북적거린다.

골퍼들에게 ‘봄바람’이 들면서 주말 부킹 전쟁도 한창이다. 봄 내음 맡으며 실력을 뽐내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지만 지난 시즌의 감각을 찾으려면 필드에 서기 전에 체크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

 

골프 샷의 경우 보기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한 달간 채를 놓았을 경우 예전의 감각을 찾는데 빨리 회복해도 채를 놓은 기간의 1.5배의 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겨우내 연습장에 의존해 간신히 감만 유지하고 있는 골퍼들의 경우 제 페이스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필드에 나가서는 엉뚱한 실수를 하는 것이 요즈음이다. 

겨우내 클럽을 잡지 않았던 골퍼들은 우드와 아이언의 거리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클럽이 손상 됐을 수 있고, 근육이 풀리지 않아 풀 스윙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날을 잡아 드라이빙레인지에 가서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의 거리를 일일이 확인하고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그래야 나중에 코스에 나가 거리 착오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다.

시즌을 맞아 새 클럽을 장만한 골퍼들도 각 클럽의 거리를 확인해 두는 절차가 필요하다. 클럽 별로 볼 10개 정도를 쳐본 뒤 가장 많이 나간 2개와 가장 적게 나간 2개를 제외한 나머지 6개의 평균치를 그 클럽의 거리로 보면 된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은 이 과정에서 좌절할지도 모른다. 기력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스윙은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감각과 근력을 살려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봄철 시즌에 대비 하는 것이 좋다.

기온 차가 큰 봄에는 자칫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골프장에 갈 때는 옷을 든든히 챙겨 입어야 한다. 감기 뿐만 아니라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도 골퍼를 괴롭히는 복병이다.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알레르기성 기침, 비염,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시즌 전에 건강 진단도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라운드에 과욕을 부리거나 겨울 동안 안 쓰던 근육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풀샷을 할 경우 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선 티잉 그라운드. 첫 티샷을 할 때는 스탠스 폭을 평상시 보다 약간 좁게 취한 후 샷 하도록 한다. 보폭이 넓은 큰 스탠드는 더 많은 체중 이동이 필요로 하나 좁은 스탠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

물론 좁은 스탠스로 인해 비거리가 줄어들 수는 있으나 큰 스윙보다는 콤팩트한 스윙으로 티 샷을 한다. 단지 멀리 보낸다는 생각 보다는 다음 샷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어프로치를 먼저 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페어웨이에서 샷을 할 때에는 평상시 클럽보다 한 클럽을 여유 있게 약간 짧게 쥐고 우아하고 부드럽게 스윙 하는 것이 좋다. 강한 스윙보다는 잘 컨트롤된 스윙으로 승부하는 편이 유리하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해야 할 상황에서는 어프로치 피니시를 낮은 상태에서 멈추어야 한다.

풀이 자라지 않은 봄철이므로 공을 높게 치는 샷보다 낮은 탄도의 어프로치를 해야 수월하게 임팩트 할 수 있는데 정확성에서도 좋은 결과를 낸다.

그린 근처의 어프로치에서는 상황이 허락 되는 한 공을 굴리는 어프로치 방법을 선택한다. 이때 힐 부분을 들고 토우 부분만으로 어프로치를 하면 뒤땅을 치거나 공의 위를 치는 토핑 현상은 현저히 줄어든다.

평상시 칩 샷의 자세보다는 클럽을 조금 더 세워주고 그 만큼 공에 가깝게 다가선다. 체중 이동을 하지 말고 퍼팅 스트로크를 하듯 치는 것도 요령이다.

봄철 그린은 오전 오후의 그린 빠르기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퍼팅 시 안정된 롤(Roll)을 만들기 위해서는 클럽을 지면에서 약간 든 채 오버 스핀을 최대화 하는 퍼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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