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1321만 9207명, 접종률 25.6%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5명 늘어나 누적 14만 919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2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로는 서울 201명, 경기 190명, 대전 29명, 충북 17명, 부산 16명, 대구 16명, 인천 12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3명이 됐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61만 7181명 늘어 총 1321만 9207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25.6%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만 7339명 늘어 현재까지 총 347만 2376명으로 접종률은 6.7%다.

3분기부터는 만 18세부터 59세 일반인 접종을 시작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7일 발표될 3분기 예방접종 계획 실천과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으로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일은 내달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확정 발표한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