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호황 오나?...대우건설, 일주일 동안 11.4% 급등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팝콘뉴스

(팝콘뉴스=임석순 기자)향후 2~3년간 건설경기가 호황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대우건설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 주가는 한 주간 11.40% 상승해 팝콘스타클럽 구성종목 중 주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달 28일 7980원에서 4일 8890원으로 마감하며 한 주간 910원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3조69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기대심리로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계속해서 큰 사업을 수주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증권업계의 건설업종 전망도 긍정적이다.교보증권은 최소 2~3년간 건설주가 양적·질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메리츠증권은 내년까지 호황을 예상했다.

대우건설의 뒤를 이어 이번에 새롭게 팝콘스타클럽에 편입된 한글과컴퓨터가 10.44% 올라 주가상승률 2위를 기록했고, CJ ENM도 5.49% 상승해 상위권에 포진했다.

같은 기간 팝콘스타클럽 59개사 전체 시가총액은 1022조1654억 원에서 1039조801억 원으로 16조9147억 원(1.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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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상승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표기순서는 순위, 주가, 주간 등락폭, 주간 등락률 순이다.

1위 대우건설 8890원 +910원 (11.4%) ▲2위 한글과컴퓨터 2만1150원 +2000원 (10.44%) ▲3위 CJ ENM 16만5200원 +8600원 (5.49%) ▲4위 SK증권 1060원 +55원 (5.47%) ▲5위 한국금융지주 11만 원 +5500원 (5.26%)

팝콘 스타클럽 주간 기준 주가 하락률 상위 5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골프존 10만8000원 -5500원 (-4.85%) ▲2위 현대해상 2만3750원 -800원 (-3.26%) ▲3위 롯데제과 14만8500원 -5000원 (-3.26%) ▲4위 롯데칠성 15만8000원 -5000원 (-3.07%) ▲5위 삼성SDI 62만1000원 -19000원 (-2.97%)

한편, '팝콘스타클럽'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정'을 품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팝콘뉴스 독자들의 추천을 받은 기업 59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주에 한글과컴퓨터, 오리온, 보령제약 등 3개 기업이 신규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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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스타클럽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순서는 시가총액 순)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현대차, 삼성SDI, 삼성물산, LG전자, KB금융, LG생활건강, SK텔레콤,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넷마블, KT&G, 삼성화재, KT,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오리온, 이마트, 삼성증권, GS건설, CJ대한통운, 대우건설, NH투자증권, CJ ENM, DB손해보험, 롯데쇼핑, 한화생명, 키움증권, 하이트진로, DL이앤씨, 한샘, LS,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오뚜기, 농심, 컴투스, 롯데칠성, 보령제약, GS홈쇼핑, 대상, 롯데제과, 애경산업, 골프존, 빙그레, 한글과컴퓨터, SK증권, 교촌에프앤비, 넥슨지티, DB금융투자, 흥국화재, 에이블씨엔씨, TS트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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