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숙성도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나만의 김치'

▲ 종가집이 업계 최초로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한다(사진=종가집).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대상이 업계 최초로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종가집 김치공방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빈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 시장 거래액은 전년 동기(26조 7,000억 원) 대비 62.4% 신장한 43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음식 서비스 거래액인 17조 4,000억 원을 제외하고도 농축수산물 구매는 6조 1,000억 원, 음식료품 구매는 19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 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특히 한끼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kg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종가집은 지난 2017년부터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원하는 젓갈, 소금, 고춧가루 등을 직접 선택해 김치를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김치' 서비스를 정원e샵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종가집 김치공방을 론칭하며 젓갈맛, 매운맛, 숙성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포기김치는 물론 제철채소를 사용해 선보이는 겉절이와 별미김치를 추가해 김치 종류를 확대했다.

온라인 주문 즉시 제조하기 때문에 그동안 대형마트에서 원하는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즉시 구입할 수 있었던 '종가집 즉석매대'의 장점까지 모두 담았다. 대상은 앞으로 종가집 김치공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다양한 김치를 더욱 신선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종가집 김치공방에서 생산하는 김치는 주문 즉시 김치공방 전용 제조라인에서 생산해 신선하며, 다양한 제철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생산, 출고, 배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김치가 생산되는 과정부터 문 앞에 배송되기까지의 모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종가집 김치공방의 모든 과정은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종가집 김치 전문가 '늘솜'이 관리한다. '늘솜'은 언제나 솜씨가 좋다는 말로 종가집의 숙련된 김치마스터를 지칭하는 용어다.

'늘솜'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종가집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종가집 김치공방의 전 제품 제조공정에 '늘솜'이 참여하고 있다.

종가집 김치공방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 종가집 김치공방 페이지에서 원하는 김치와 용량을 선택해 주문하면, 담당 늘솜이 해당 제품을 단계별로 직접 생산해 당일 출고한다.

대상 종가집 김치공방 관계자는 "김치 명가 종가집의 명성에 맞게 모든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최상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맛, 용량, 숙성도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치를 대표하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도록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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