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본부 5개 계열사 직원 참여

▲ 한국철도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철도는 31일 대전사옥 앞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8개 본부와 5개 계열사 직원 약 800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앞서 30일 한국철도는 대전광역시 동구청과 함께한 '모아 모아 기부 DAY'에 직원들이 모은 생필품 700점을 소외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헌혈 나눔 활동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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