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경우 523% 증가…관련 매출 폭증

▲ 새학기를 맞이해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한 아동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2일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의 등교 수업이 재개되면서 아동복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년 만에 새학기 새학년으로 친구들과 학교를 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화사한 컬러의 다양한 아동복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동안 등교를 거의 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올해 본격적인 개학 시즌에 맞춰 등교를 시작하게 됨에 따라 지난주부터 아동 의류 브랜드의 매출이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의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의 주말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동상품군 판매량이 백화점의 경우 523%, 교외형아울렛의 경우 1,140%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1년 만의 등교와 함께 억눌린 소비 심리가 폭발하며 관련 매출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소비 트렌드에 맞춰 MLB키즈, 뉴발란스키즈 등 아동 브랜드에서 준비한 봄맞이 화사한 컬러의 다양한 아동복과 신발, 모자 등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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