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과 동일한 혜택 제공…1시간 내 빠른 배송

▲ 홈플러스가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슈퍼마켓까지 확대한다(사진=홈플러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홈플러스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자체 온라인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35개 도시 253개 직영점에서 운영하게 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매장 인근(최대 2.5㎞) 고객은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1시간 이내 즉시 배송 받을 수 있다.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 약 3,000개의 상품을 편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할인 행사가 동일하게 적용되고, 매장 진열 상품을 그대로 배송하기에 특히 신선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고객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가까운 슈퍼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을 많이 구매한다는 최근 트렌드를 집중 공략했다.

집 근처 슈퍼마켓의 싱싱한 신선식품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빠르게 배송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에서 실시된다. 경쟁사의 서비스가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영업 중인 매장에서 배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5개 도시(서울, 인천, 울산, 부산, 대전, 대구, 남양주, 시흥, 성남, 안양, 용인, 화성, 파주, 평택, 고양, 광명, 군포, 김포, 동두천, 부천, 안산,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구리, 청주, 김해, 거제, 마산, 양산, 창원, 경주, 구미, 원주)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슈퍼마켓 브랜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자체 온라인 주문·배송 기능을 장착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가 계속 강조하고 있는 미래 유통 모델 '올라인'을 완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 신선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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