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배정, 주차, 체크인-아웃 등 서비스 전반 비대면 결제

▲ 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를 찾은 투숙객이 로비에 설치된 셀프체크인-아웃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가 1층 로비에 '셀프 체크인-아웃'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총 3대로, 객실배정, 체크인-아웃, 결제, 주차 등 호텔 서비스 전반에 대한 비대면 결제를 돕는다.

사전 예약 후 호텔을 찾으면 체크인 시에도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 체크아웃은 모든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객실 키를 투입하고 추가 이용 요금 정산 후 모바일 전자영수증을 확인하면 체크아웃이 마무리된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텔 이용 전반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올 상반기 중 스위트호텔 남원, 경주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호텔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호텔 제주는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기존 프론트 인력을 로비 매니저로 전환, 고객 요청에 따른 1대1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컨시어지 서비스는 투숙객 1인의 요청에 맞춰 일괄처리하는 가이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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