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풍미와 탄산감 지닌 프룻 에일 맥주... "BBQ 시그니처 치킨에 맞춤"

▲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왼쪽)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BQ)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제주맥주와 협업해 치맥 맞춤 컬래버레이션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BBQ는 최근 제주맥주와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르면 3월 프룻 에일 맥주 컬래버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7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함께 수제맥주 'BBQ비어' 6종을 출시하고 이후, 경기도 이천에 수제맥주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 건설에 돌입하는 등 맥주 업계와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맥주 역시 하이랜드파크와 제주맥주 배럴시리즈를, 현대카드와 아워 에일을 선보이는 등, 기업과의 협업을 활발히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저도수의 '프룻 에일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BBQ는 산뜻한 풍미와 경쾌한 탄산감이 특징인 프룻 에일 맥주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핫황금올리브치킨 등 올리브유로 튀겨낸 인기메뉴들에 맞춤해, '치맥' 마니아 고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가 이번 제주맥주와의 맥주 컬래버 출시 결정으로 향후 더 넓은 수제 맥주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제주맥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BBQ만의 강점을 젊은층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2017년 문을 연 국내 크래프트 맥주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 등 다양한 풍미의 '로컬 감성' 맥주를 시장에 선보이며 크래프트 맥주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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