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안정화 도모 위한 계란 운영 '일원화'

▲GS25에서 '신선연구소 1등급란 대10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인터넷 갈무리).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GS25가 현재 조류독감 달걀파동으로 달걀판매를 중단했다는 보도에 대해계란 상품은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절대 판매 중단 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GS25에서는 현재 계란이 정상 공급되고 있으며 할인행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또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및 판매 제한도 없어 원하는 수량의 구매가 가능하다. 조류독감으로 인해 계란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GS25 커뮤니케이션팀의 박도영 부장은 "판매 중인'신선연구소 1등급란 대10입' 상품이 전체 주문량의 80% 이상이기 때문에 앞서 기사들에서 밝힌 기타 상품의 일시 발주 중단은 큰 의미가 없다"며 "현재 계란 재고도 충분하며 고객이 계란을 구매하는 데 있어 어떠한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일시 발주 중단'은 점별 최대발주량 변경을 통해서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계란 운영을 일원화한 것이지 조류독감으로 인해 발주를 완전히 중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GS25의 입장이다.

한편 최근 GS리테일은 "원란 생산량 감소 및 이동제한 조치로 일시적 원란 재고 공백 발생' 이슈가 있다며, 이에 따라 공급 안정화를 위해 점별 최대 발주량을 변경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편의점 점포로 내려보낸 바 있다.

해당 공문에는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총 10종의 계란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신선연구소 1등급란 대10입'을 제외한 9종에 대해 21일부터 발주를 일시 운영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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