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어린이에 전달... 비대면 전달식 통해 향후 기부 지속 논의

▲ 롯데칠성이 저소득 가정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9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롯데칠성)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저소득 가정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칠성 본사 스마트 카페테리아에 설치된 로봇커피머신 '샬롯'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임직원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한 수익금이다.

전달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전달식뿐 아니라, 향후 롯데칠성의 '샬롯'을 통한 수익금을 재단에 지속 기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롯데칠성은 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임직원들의 마음으로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들의 푸드테크(Food-Tech)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사내에 인공지능 로봇커피머신 '샬롯'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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