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규제지역,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 자격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사진-DL이앤씨)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 고객 중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일이다. 정당 계약은 2월 22일~24일 3일간 진행한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제2경춘국도, GTX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과 강원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춘천시, 가평군이 각각 제시한 안의 절충안으로 진행 예정이다.

제2경춘국도는 총 33.6km의 무료 고속화도로로 개통 시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약 2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가평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경기 북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가평읍 주거중심지에 조성돼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있다.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등도 인접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가평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가변형 벽체 사용 및 구조 벽체 최소화로 거주자의 취향이나 사는 방식에 따라 집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면적 74㎡와 84㎡의 경우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최근 규제가 쏟아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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