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채용 과정 통해 40% 인원 충원도

▲ 교원그룹이 화상교육 전문교사 충원으로 비대면 에듀테크 확대 계획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사진=교원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에듀테크 학습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는 비대면 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상교육 전문교사 충원에 나선다.

40% 이상의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며 엄격한 채용 과정을 통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하고 비대면 에듀테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교원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화상학습 관리 통합 플랫폼 '스마트 화상랜드'를 선보이며 화상학습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고 있다. 스마트 화상랜드는 영역별 전문 선생님들이 일대일 수준별 맞춤 화상 학습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수준 높은 비대면 수업으로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론칭 이후 10개월 만에 회원 수가 33% 증가했다.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춰 교원그룹은 최상의 화상 수업 서비스를 위해 엄격한 채용 시스템과 절차를 강화하며 전문 교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요새 시리즈와 같은 외국어의 경우, 원어민 또는 외국어 소통에 능하더라도 정확한 표준어와 발음을 구사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회화 능력 테스트 기준을 높였다. REDPEN AI 수학 전문 교사는 이공계/수학교육전공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자필 테스트와 수업 시연 테스트를 통해 서류 전형으로 심사하기 어려운 강의 능력까지 검증하며 채용 절차를 강화한다.

채용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도요새 시리즈는 화상교사 수업 상향평준화를 위해 도요새잉글리시 화상교사 학술연구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는 업계 유일의 화상영어 학술연구대회로, 1년간 연구한 화상 영어 교수법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모든 회원이 동일한 최고의 학습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별도 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화상 수업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마트맘' 어플을 통해 학습 진도 및 수준과 실시간으로 확인하지 못했던 지난 학습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비대면 에듀테크 프로그램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화상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화상 전문교사의 인력을 대폭 증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과 학습 역량을 갖춘 화상 전문교사를 채용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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