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경영 상황 종합적 고려

▲ 김형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전략부문장 부사장(사진=KAI).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코로나19로 닥친 위기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KAI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과 상무 5명, 상무보 2명 등 총 8명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경영시스템의 조기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수주 확대, 경영혁신 연속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현재 코로나19로 직면한 비상경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에 승진한 경영전략부문장 김형준 부사장(59)은 1985년도 인하대 항공공학과를 졸업, 89년에 KAIST 항공공학 석사를 지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경영기획실장으로 근무했고 2015년에는 T-50/KT-1 수출담당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CS본부장 및 사업본부장을 거쳐 2020년 후속지원사업T/F장으로 근무했다.

다음은 KAI 주요 임원 인사 명단.

※ 승진

<전무 → 부사장>
▲ 김형준 (경영전략부문장)

<상무보 → 상무>
▲ 김정호 (재무그룹장)
▲ 김준명 (운영그룹장)
▲ 김한일 (커뮤니케이션실장)
▲ 차재병 (KFX체계실장)
▲ 한창헌 (미래사업부문장)

<신규선임 (상무보)>
▲ 박지완 (윤리경영지원부문장 직무대행)
▲ 조정일 (회전익생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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