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배포...50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

▲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SPC삼립의 'Sandoll 삼립호빵체' 폰트 (사진=SPC삼립)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SPC삼립이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폰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Sandoll 삼립호빵체'는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과 협업해 개발한 삼립호빵 전용 서체이다.

호빵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서체에 반영하여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는 16일부터 SPC삼립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된다.

'Sandoll 삼립호빵체' 폰트와 함께 호빵마크, 찜기, 호빵 등을 표현한 귀여운 특수문자(딩벳)도 함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SPC삼립은 삼립호빵 전용 서체 출시를 기념해 SPC삼립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삼립호빵체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게시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인스타그램 10명, 페이스북 10명)에게 한정판 '산돌 호빵'을 증정한다.

'산돌 호빵'은 '산돌'과 협업해 출시한 이벤트용 호빵으로 '산돌구름'을 연상시키는 하늘빛 커스터드(우유, 달걀, 설탕 등을 섞어서 찌거나 구워 만든 과자)를 넣는다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진행하는 '오피스 어택'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50년간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삼립호빵’의 전용 서체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삼립호빵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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