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구호플러스·에잇세컨즈, 겨울패션 완성할 니트 트렌드 제안

▲ 빈폴 레이디스 20FW 캐시미어 블렌드 케이블 니트 (사진=빈폴레이디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올해 초 시작된 '레트로' 트렌드가 겨울시즌이 시작되면서 '니트'류에 대한 선호로 이어지고 있다.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고전적인 무늬와 몸을 감싸는 여유로운 실루엣을 가진 풀오버·카디건이 선두에 서고, 니트 조끼, 드레스 역시 이번 겨울 패션의 복판에서 모습을 보인다.

절로 몸이 느슨하게 풀어지는 꽈배기 니트부터 흰 티에 겹쳐 입으면 내가 바로 '힙스터'가 되는 니트 조끼, 집에서도, 집앞 슈퍼까지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니트 드레스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패션을 완성해줄 니트 아이템을 추천한다.

빈폴레이디스(BEANPOLE LADIES)는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아이보리 케이블 니트에 그린, 네이비 컬러로 엮인 롱 체크 원피스를 매치한 프레피룩을 제안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빈폴레이디스는고전적인 무늬의 니트 스웨터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구호플러스 20FW 백 포인트 터틀넥 니트 베스트(사진=구호플러스) ©팝콘뉴스

여성스러운 짜임의 카디건과 레드, 그린 컬러의 조합이 독특한 빈티지한 매력의 페어 아일 니트, 아가일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트 등이다.

올 겨울 대세 아이템 니트 베스트를 남들과 다르게 좀 더 독특하게 즐기고 싶다면 구호플러스의 룩북을 참고해봐도 좋겠다.

구호플러스(kuho plus)는 넉넉한 품의 그레이 컬러 터틀넥 니트 베스트에흰 셔츠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터틀넥 니트의 뒷면은 사선 절개와 버튼 디테일 포인트를 더해 신선함을 배가했다.

에잇세컨즈(8SECONDS)는 편안한 라운지 웨어로도, 코트 속 단정한 출근룩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 긴 기장의 니트 드레스를 소개했다.

▲ 에잇세컨즈 20FW 하프넥 니트 롱 원피스(사진=에잇세컨즈) © 팝콘뉴스

이번에 출시된 하프넥 롱 니트 원피스는 간결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컬러로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밖에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플레어 실루엣의 블랙 롱 니트 드레스, 볼륨 소매로 개성을 더한 니트 드레스 등도 출시했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 디렉터는 "올 겨울에는 포근한 안정감을 주는 니트가 더욱 사랑받는 와중에 특히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의 니트가 주목받는다"며 "코트, 패딩 속에 클래식한 매력의 케이블, 페어 아일, 아가일 패턴 스웨터나 넉넉한 실루엣의 니트 조끼를 매치해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와 감각을 더하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안한 니트 아이템은 통합 온라인몰 SSF샵 및 전국 빈폴레이디스·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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