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소형 냉장고 '비스포크 큐프' 펀딩액 총 2억 6천만 원 달성

▲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삼성전자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맞춤형 소형 냉장고 '삼성 비스포크 큐브(BESPOKE Cube)' 펀딩 결과 목표치의 6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약 7일간 진행한 삼성 비스포크 큐브 펀딩은 총 2억 6천만 원으로 목표의 620%를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장 나다운 취향을 반영해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출시 방식에도 적용해 소비자와 함께 제품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이 제품을 와디즈에 먼저 선보였다.

비스포크 큐브는 5~18도까지 보관 품목에 최적화된 온도 설정,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해 주는 미세정온 기술로 맥주, 와인, 화장품 등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해 준다.

또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펠티어' 기술과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공간에도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며, 모듈형 디자인으로 2개의 제품을 원하는 대로 결합하거나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정호진 상무는 "소비자들과 함께 제품의 가치를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비스포크 큐브를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 비스포크 큐브의 출고가는 수납 솔루션에 따라 59만 9천원~64만 9천원으로 오는 10월 2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