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 때 자꾸 생각나는 동절기 대표 간식

▲ GS25가 찬바람 부는 동절기를 앞두고 따끈한 '호빵' 제품 9종을 출시한다(사진=GS25).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편의점 GS25가 동절기 대표 먹거리 '호빵'을24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 ▲단팥 및 일반 호빵 3종을 포함한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요리형 호빵과 디저트형 호빵은 올해 GS25의 핵심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수요 세분화와 특색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 단팥류 호빵, 차별화 호빵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가 반영됐다.

실제로 GS25가 분석한 호빵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6년 54.2% 대 45.8%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던 단팥호빵과 비(非) 단팥류 호빵의 매출 구성비가 2019년 29.9% 대 70.1%로 역전됐고 매출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GS25가 선보이는 요리형 호빵은 ▲불오징어만두호빵 1입 ▲푸짐고기만두호빵 1입 ▲고추잡채만두호빵 1입 등 3종이다.

단팥, 야채 등 일반적으로 호빵에 쓰이는 속 재료와 달리 불오징어 볶음, 돼지고기 볶음, 고추잡채 등의 일품요리가 속 재료로 사용됐다.

GS25는 호빵 피는 얇게 만들고 속 재료 비중을 60% 이상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호빵의 풍미를 높이고 한 끼 대용 시 충분한 포만감까지 느껴지도록 했다.

3종 모두 취식의 편의성을 위해 렌지업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며 호빵의 수분 손실을 막고 호빵 전체를 균일하게 데우는 데 효과적인 '스팀팩' 포장 기술이 적용됐다.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취식해도 찜기로 조리한 호빵과 같은 수준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디저트형 호빵은 ▲에그커스터드호빵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씨앗호빵 등 3종이 출시된다.

GS25는 달콤한 맛을 특화하는 전략으로 디저트형 호빵 콘셉트를 잘 살려냈고 각기 다른 특징의 달콤함을 보유한 에그커스타드 크림, 초콜릿, 꿀크림 소스 등을 속 재료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GS25는 호빵 출시 기념으로 삼성카드로 호빵 번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호빵 한 번들을 무료 증정하는 1+1 파격 행사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결제 수단 관계없이 호빵 번들을 구매할 시 25%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10월 동안 진행한다.

또, 요기요 앱을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빵과 대용량 음료로 구성된 배달 전용 호빵 세트를 개별 구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GS리테일 빵 카테고리 담당 노태환MD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GS25의 호빵이 따뜻한 한 끼 식사,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동절기 대표 간식거리로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