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선보인 비대면 포럼에 CEO 등 1,800여 명 참여 '호응'

▲ 삼성증권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변화를 돌파하기 위해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포럼 '언택트써밋'을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삼성증권)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기업 경영자 대상 비대면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며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 고객이 늘고 있다.

작한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이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 고객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 대상으로 각 분야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이로 인한 경영 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절실한 니즈를 반영해 개설한 업계 최초의 비대면 포럼이다.

삼성증권 '언택트 써밋'에는 1,220여 개 상장사 1,800여 명의 CEO와 CFO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회사이 시가 총액을 모두 더하면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시가 총액의 60%에 달한다.

지난달 26일 열린 첫 행사 뒤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는데, 이처럼 상장 법인이 몰린 배경은 그동안 삼성증권이 제공했던 '법인고객 토탈솔루션' 등 맞춤형 서비스 덕택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패밀리오피스'와 같은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기업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점 역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써밋 오픈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9일 진행된 두 번째 서밋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부원장이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궁금증에 대해 질의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증권 '언택트 써밋'은 내년 6월까지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3일 예정된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삼성증권 유승민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이 나와 '향후 5년 글로벌 자산 가격의 향방은?'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언택트 써밋'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올해 들어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영환경으로 힘든 와중에, 깊이 있는 세미나가 개최되는 경우도 제한적이라 경영자로서 답답했다"라며,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매우 유용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 등 법인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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