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통해 진행 예정... 연휴기간 긴급출동반 운영도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내 모든 완성차 업체(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공된다.

▲현대자동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1,369개소(블루핸즈) ▲기아자동차는 18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798개소(오토큐) 정비협력사 ▲한국지엠은 9개소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2개소 직영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소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자사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 에어컨, 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점검을 통해 필요가 발견될 시 무상지원된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제작사별 긴급출동반을 상시 운영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KAMA는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차 고객은 이번 추석에도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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